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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중학사회

[중학1사회1] 해안지형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by ③잡Θedⓓⓤⓓⓨ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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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해안지역
2. 조류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해안지역
3. 해안 지역의 주민 생활

1. 다양한 해안지역

바닷물이 바람의 영향을 받아 일렁이는 물결인 파랑 때문에 해안가로 툭 튀어나온 곶은 침식작용이 활발하고 반대로 들어가 있는 만은 파랑의 에너지가 분산되며 퇴적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암석해안

 

파도의 침식작용이 활발합니다. 여러 지형이 만들어지는데 4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해식애는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절벽을 말합니다. 파식대는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해식애 절벽에 생긴 완경사의 평탄면을 말합니다. 

 

해식동굴은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해식애에 형성된 동굴을 뜻합니다. 원래 절벽이었다가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돌기둥처럼 변한 것을 '시 스택'이라고 합니다. 큰 절벽에 중간 부분이 뻥 뚫린 것은 아치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시 아치라고 부릅니다.

 

▶모래해안

 

파도의 퇴적 작용이 활발하면 모래해안이 생깁니다. 주요 지형으로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파도와 연안류가 해안을 따라 모래를 쌓아 퇴적한 지형을 사빈이라고 합니다. 연안류는 해안과 거의 평형하고 비교적 한결같은 바닷물의 흐름을 말합니다.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빈의 모래가 바람에 의해 이동되어 퇴적된 모래 언덕을 '해안사구'라고 합니다. 모래의 저장 용도로 쓰이고 생태계의 서식지가 될 뿐만 아니라 강한 파도로부터 육지를 지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빙기가 끝나고 후빙기가 되면 빙하가 조금씩 녹습니다. 빙하가 녹은 물로 해수면의 높이가 점점 높아지면 해안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만을 만듭니다. 만들어진 만 앞에 점점 모래가 쌓입니다. 주변부터 모래가 점점 쌓여 둘러싸여 물이 고이면 호수가 됩니다. 이 호수를 석호라고 말합니다.

 

주로 동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화진포호, 영랑호, 경포호 등이 있습니다. 

 

2. 조류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해안 지형

밀물과 썰물로 미세한 흙이 퇴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갯벌이라고 합니다. 산호초 해안과 맹그로브 숲은 열대지방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지형입니다. 산호초 해안은 산호충이 분비해놓은 분비물이나 산호초가 죽어서 만들어진 유해가 쌓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물고기들의 먹이인 유기물질들이 많아 많은 물고기들이 산다고 합니다.

 

맹그로브는 열대지방의 얕은 바다의 나무를 뜻합니다. 나무는 바닷속 땅속까지 뿌리를 내리고 자랍니다. 겉에서 보면 나무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보입니다. 산호초 해안과 맹그로브 숲은 해일과 파도로부터 해안을 보호하고 다양한 바다 생물의 안식처가 되어줍니다.

 

 

3. 해안 지역의 주민 생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어업가 양식업으로 생계를 이어나갔습니다. 현재는 대규모 무역항이나 공업 도시로 성장하여 휴양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관광산업은 일자리창출 및 수익이 증대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은 향상되었지만, 해수욕장이나 해안 사구를 훼손하여 방파제나 도로와 건물을 건설하여 해안 생태계를 파괴하고 외부 관광객과의 문화적 갈등도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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